2
부산메디클럽

“부산이 금융위·금감원 최적지…지역사회 힘 모아야”

박수영 의원 2일 이전 촉구 회견…성현달 시의원 “市와 대응 나서자”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6-09-01 19:13:1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차이전 발표 앞 정치권 힘 실어

정부가 오는 10, 11월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를 연기(국제신문 지난달 26일 자 2면 등 보도)한 가운데 부산 정가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부산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사진)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9일 지역구 광역·기초의원이 참석한 현안 회의에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부산시와 협의해 정부·국회·금융당국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 부산 이전을 제안할 적기라고 판단한다. 박 의원은 “금융위·금감원 노조가 표면상으로는 정부의 이전 정책에 반대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세종·전주보다 부산에 가는 것이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산업은행도 최근 광주·전주 이전설이 제기되자, 일찌감치 부산으로 가야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때 지역사회가 부산 이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앞장서서 관련 논의에 불을 지피자, 시의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성현달(남3)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의회와 시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부산은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라며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기능과 산업 집적이라는 방향에서 추진하기에 행정은 세종에 모으고 금융정책과 감독 기능은 산업 기반이 갖춰진 부산 금융중심지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 이전이 금융위·금감원 임직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부산은 국제금융센터(BIFC)를 중심으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주요 금융기관이 모여 금융생태계를 구축한 동시에 좋은 정주 여건을 갖췄다”며 “타 지역에 비해 정책·감독 기능 저하나 전문인력 이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 국제 금융 도시는 항만·물류·해운과 금융이 긴밀하게 결합해 성장했다”며 나아가 해양산업과 금융산업을 결합해 부산의 미래 성장 전략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