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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푸드테크 전문인력 첫 배출

경상국립대 계약학과 1기 졸업…해수부, 내달 서울대 학과 개설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6-08-24 18:46:04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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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 블루푸드테크 전문인력이 처음으로 배출됐다.

해양수산부는 25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1기 졸업생 14명의 석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수산식품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수산식품(블루푸드)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석사과정이다. 해수부는 2024년 9월부터 경상국립대에 국내 최초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 학생 등록금과 학과 운영비 등 2년간 4학기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졸업생들은 2년간 24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산식품 분야 학위논문을 작성했다. 이들은 ▷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수산식품의 효능 ▷수산식품 가공방식에 따른 위생처리 효과분석 등 산업현장과 연계된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와 더불어 참여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식품 개발 ▷굴, 붕장어 등 국산 수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친환경 소포장 명란 분란 제품 개발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과도 거뒀다.

해수부는 경상국립대 계약학과와는 별도로 다음 달부터 서울대학교에도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신규로 개설, 블루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경상국립대학교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1기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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