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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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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울산 수출이 주요 품목인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의 호조로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18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3% 증가한 9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의 경우 수출 물량은 감소했지만 단가 상승으로 작년 동월 대비 34.6%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석유화학은 수출 물량·단가가 모두 상승해 21.3% 증가한 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인도 물량 증가로 인해 15.6% 오른 9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반면 자동차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해 1.4% 줄어든 1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 증가로 작년 동월 대비 43.4% 증가한 75억5000만 달러였다. 수입 품목 중 가장 비중이 큰 원유는 물량·단가 상승으로 54.7% 증가한 43억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4억9000만 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4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