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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재개장 첫날이었던 지난 13일 오전 대전 유성점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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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재경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 주재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홈플러스 영업 재개 상황과 그간의 근로자·협력업체 지원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5일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확보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체불임금 지불 및 영업 준비에 활용했고, 지난 7일 임시 개장 후 13일 67개 점포에서 영업을 정식 재개해 운영 중이다.
재경부가 근로자·협력업체 지원현황을 점검한 결과,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해 3월 4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 실업급여·대지급금은 총 2만4648건, 3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융자금(임금체불 생계비융자·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은 총 9091건, 419억 원이 근로자에게 지원됐다. 모두 합치면 778억 원 수준이다.
협력업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총 116억원(277건)이 공급됐다.
은행권은 지난 7일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 5조4000억 원(8167건), 신규긴급자금 대출 309억 원(121건)을 협력업체에 제공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위기대응 특례 보증과 기술보증기금의 긴급경영안정보증으로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70건·484억 원을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플러스 영업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근로자·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 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