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올가을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속 세상으로 변신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86일간 가을 시즌 축제 ‘MAPLESTORY in LOTTEWORLD BUSAN’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연회가 열리는 매직포레스트에 ‘핑크빈’이 만든 시공간의 균열로 버섯 몬스터들이 나타나면서 소동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메이플 용사’가 돼 매직포레스트를 되돌리기 위한 모험에 참여하게 된다.
파크 곳곳도 게임 속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캔디트레인 인근 광장에는 핑크빈이 만든 시공간 포털과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등장하고, 언더랜드 존 입구에는 ‘좀비버섯’을 공략하는 토벤머리 용사가 설치된다. 토킹트리 주변은 ‘주황버섯’과 ‘슬라임’ 등이 자리한 게임 속 대표 마을 ‘헤네시스’로 꾸며진다.
레인보우 스프링스 존과 가든스테이지에는 ‘비올레타’ 공주의 가든 파티를 주제로 한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비눗방울을 부는 높이 6m의 대형 ‘주황버섯’ 에어벌룬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방문객이 QR코드를 이용해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캐릭터는 무대 디지털 패널에 나타난다. 기존 게임 이용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캐릭터를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파크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랠리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메이플스토리 테마 공간을 탐험하며 비올레타 공주에게 전달할 선물을 모으게 된다.
공연 콘텐츠도 마련했다. 신규 퍼레이드 ‘메이플스토리 : 댄스 투게더!’는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주황버섯과 슬라임, 예티, 돌의 정령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이 펼쳐진다. 게임 속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제작한 퍼레이드 차량에는 핑크빈이 탑승해 방문객과 만난다.
토킹트리 앞에서는 하루 두 차례 ‘핑크빈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메이플스토리의 배경음악(BGM)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굿즈와 먹거리도 출시한다. ‘슬라임’ 크로스백과 ‘주황버섯’ 파우치 키링 등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을 판매하고, 포토카드 자판기와 캡슐토이존도 운영한다. ‘빨간 포션’과 ‘파란 포션’ 음료, 슬라임 솜사탕, 주황버섯 초코치즈빵 등 캐릭터를 활용한 시즌 메뉴도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에게는 화면 밖에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는 즐거움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가을 나들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