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는 빌 게이츠. 연합뉴스
|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13일 방한했다.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로 방한 기간 정부와 국회, 재계 주요 인사들을 연이어 만날 계획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김포공항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는 14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총리 면담은 게이츠 이사장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식 국회의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위한 세부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일정도 빠듯하다.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이후 약 7개월 만의 회동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과의 접촉도 예상된다. 테라파워의 주요 주주인 SK그룹은 이번 방한 일정과 의제, 배석자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은 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이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