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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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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우리나라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10% 넘게 증가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할인행사와 수입 전기자동차 구매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올해 2분기 해외 역직구 거래는 K-컬처 열풍에 힘입어 38% 넘게 급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 쇼핑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PC와 모바일을 합친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10.7% 증가한 24조60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6월 기준 최대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온라인 소비 활성화 등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통신기기(144.4%) ▷컴퓨터 및 주변기기(26.9%)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56.8%) ▷이(e)쿠폰서비스(12.0%) ▷음·식료품(10.4%)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통신기기 거래액 급증은 ▷삼성전자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아이폰 신제품 수요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급증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는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24조6067억 원) 중 모바일 거래액은 18조9270억 원으로 76.9%를 차지했다.
거래액은 지난해 6월보다 9.8%(1조6878억 원) 증가했고 비중은 0.7%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해외 역직구 거래액)은 1조20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2021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8.7% 급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보다 미국(56.8%) 중국(25.5%) 일본(15.4%)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7458억 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994억 원), 음반·비디오·악기(82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화장품은 45.9%,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은 14.8%, 음·식료품은 24.8% 각각 증가했다.
‘기타’로 집계되는 아이돌 굿즈 판매액 등도 전체 해외 역직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데이터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반면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1166억 원으로 2.7% 감소했다. 2022년 4분기(-0.2%) 이후 14개 분기 만에 첫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