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 경쟁이 부산지역 지자체 4파전으로 확정됐다.
해수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신청사 부지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 동·중·남·강서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각 구가 제안한 후보지는 동구 초량동, 중구 중앙동, 남구 용당동, 강서구 명지동이다.
각 구는 북항재개발 사업단지가 지닌 상징성(동구), 항만·해운기업 본사와 연계 강화(중구), 해양수산 연관 업종 밀집(남구), 공항·철도 연계 교통망(강서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6월 부산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4개 구의 제안서 심사를 거쳐 부지를 최종 선정해 오는 7일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안으로 신청사 시설 규모를 확정, 설계비를 확보하고 2030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