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TX·SRT 승차권, 하나의 앱에서 예매 가능

국토부, 코레일·SR 기업결합 승인 따라 통합 예매 앱 출시

8월 3일 오전 9시부터 가동… 이용객 편의성 더 높아질 듯

좌석은 주말에 1만7000석 늘리고 고속철도 운임 10% 내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인 SR의 기업결합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정부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예매 앱도 하나로 합친다.

국토교통부는 3일 통합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고속철도 통합 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자로 두 기업의 결합을 확정한 것에 발맞추려는 조치다. 통합 앱의 새 이름은 ‘코레일+’다. 국토부는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 명칭이 간결성·직관성·상징성 등의 측면에서 통합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판단했다.

코레일+는 3일 오전 9시부터 기존 ‘코레일톡’의 기능을 높이기나(기존 회원) 신규 설치 방식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새 앱은 기존에 비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먼저 이용자 일정에 맞춰 역 주변 주차장, 짐 배송, 숙박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예매 때 날짜·시간을 입력하면 검색되던 과정을 간소화, 화면에서 바로 곧바로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할인 쿠폰·마일리지·결제 수단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앞으로 인공지능( AI)을 바탕으로 하는 ‘다국어 챗봇 서비스’ 도입, AI 통역·번역기 설치 역사 확대 등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다.

한편 국토부는 새로운 앱이 출시되지만 코레일과 SR의 통합이 9월에 이뤄지는 만큼 열차 운행일에 따라 예매 방식에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8월에 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KTX는 코레일+ 또는 기존 코레일톡에서,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하면 된다.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 열차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3일 오전 10시부터(통합 앱은 5일 오전 10시) 양사 누리집과 철도역에서 미리 확인하면 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통합 앱을 아직 설치하거나 기능을 높이지 않은 이용자도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9월 1일 이후에도 기존 코레일톡과 SRT 앱의 예매 기능을 당분간 제공하기로 했다. 단 SRT 앱에서는 비회원 방식으로만 예매할 수 있으므로 마일리지·할인 등과 같은 통합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를 원활히 이용하고 확대된 철도 이용 혜택을 누리려면 통합회원 전환을 해야 한다. 양 기관 모두 가입, SR만 가입한 회원은 웹사이트 내에서 절차 이행이 필요하다. 코레일만 가입한 회원은 자동 전환된다.

한편 국토부는 9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주중에 하루 1만5000석, 주말에는 1만7000석 규모로 좌석 공급을 늘린다. 이렇게 되면 한 주에 11만6000석이 제공된다. 운행 횟수도 주말을 기준으로 26회 증편한다. 특히 그동안에 초과 수요가 많았던 수서 출발·도착 열차 좌석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난다. 국토부는 통합 열차 운행 이후에도 증편에 필요한 차량을 확보하고자 2027년부터 신규 고속차량(EMU-320) 31편성을 차례대로 도입하기로 했다. 고속철도 운임은 기존 SRT 운임 수준( KTX 대비 평균 10% ↓)으로 조정한다. 마일리지는 기존 KTX와 동일하게 현재 SRT 노선에서도 결제금액의 5%가 적립된다.

국토부는 통합 앱 출시를 기념하고자 3일 오전 수서역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또 부산역, 서울역, 수서역, 대전역, 순천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동대구역, 강릉역 등 9곳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며 부산역, 서울역, 수서역, 익산역, 강릉역 등 5곳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집단 행사를 진행하는 ‘플래시몹’을 개최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