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고 연 19.4% 금리 효과…은행권, 청년미래적금 유치전

3년 만기 월 최대 50만 원 납입, 만 19~34세 내달 3일까지 접수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6-06-25 18:58:0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인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뚝섬역 사거리 인근에서 재무상담을 받는 청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BNK부산은행 등 비대면 가입
- 일부 기관 추첨 통해 경품 지급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최근 출시됐다. 은행권은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청년 고객 유치 경쟁도 벌인다.

■‘최고 연 19.4%’ 청년 자산 형성

부산은행 관련 상품 포스터. 부산은행 제공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된다. 금리·정부 기여금·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감안하면 일반형 기준으로는 최대 13.2∼14.4%, 우대형 기준으로는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본다. 가령 금리 8%로 가정했을 때 우대형으로 매월 50만 원씩 3년간 원금을 냈다면 원금 총 1800만 원에 정부 기여금(216만 원)과 이자(239만 원)가 붙어 연 19.4% 금리의 단리 적금상품 가입 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가입 신청기간 첫 5영업일(이달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5영업일(이달 29일∼다음 달 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전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2007년 8월 7일생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병역 이행자는 나이 계산 때 병역기간을 제외한다. 가령 현재 만 35세인 청년이 병역을 2년간 이행했다면 이를 차감해 만 33세로 간주해 심사한다.

취급기관(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우정사업본부) 앱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직전연도 소득 확인이 가능한 청년은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소상공인은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 신청·심사를 거치고 가입 가능 통보를 받은 뒤 계좌를 개설한 후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은행권 유치 경쟁 치열

BNK부산은행은 다음 달 3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청년미래적금 신청을 받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적격 통지를 받은 고객에 한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5.0%에 ▷급여이체 ▷신용(체크)카드 이용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소득요건 충족 ▷청년재무상담 이수 등 우대조건 충족 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7.0%까지 적용된다. 또한 가입자의 소득 수준과 유형에 따라 납입금액의 6% 또는 12%에 해당하는 정부기여금이 지급되며, 적금에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포인트(p) 추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총 3800여명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청년미래적금을 가입하고 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000만 원, 호텔 숙박권 등 총 1억4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 미래적금으로 연계 가입하면 예적금 가입 때 사용 가능한 금리 우대 쿠폰 2종을 지급한다.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모두에게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고,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때 우리WON플러스 예금 금리 우대 쿠폰(연 0.5%p)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다른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자사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청년미래적금 개요

가입기간

6월 22일~7월 3일

가입대상

만 19~34세 청년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을 연령 계산 시 차감

가입조건

총급여 7500만 원 이하(종합소득 6300만 원)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동시 충족

납입액

월 최대 50만 원 한도 자유 납입(3년 만기)

지원 내용

납임금에 정부 기여금 추가
이자소득세 면제

금리

3년 고정금리 최고 연 7~8% 수준
(기준금리 5%+기관별 우대금리 2~3%p)

※자료 : 금융위원회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4. 4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9. 9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2. 2[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3. 3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0. 10[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 1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6. 6[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9. 9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4. 4‘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7. 7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8. 8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9. 9[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0. 10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6. 6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