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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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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정부 내 ‘네이버 출신’ 인사들이 약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 장관을 지명했다. 한 후보자는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 대표를 역임한 기업인 출신이다. 2017년 네이버 대표에 올랐던 한 후보자는 네이버 창립 이래 첫 여성 CEO 출신이자 국내 포털업계의 대표 여성 경영인으로 주목받았다. 네이버 대표 재임 시절에는 검색·광고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커머스와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로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 후보자의 총리 지명을 계기로 네이버 출신 주요 정부 인사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NHN 네이버부문장, NHN 국내담당 총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지낸 AI 전문가다.
과거로 범위를 넓히면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바 있다.
국내 IT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네이버는 온라인 검색포털을 기반으로 검색, AI, 온라인 광고,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 핀테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AI 전환(AX) 추진 기조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