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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폭발 사고, 머리 숙여 사죄…수습 최선”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일 입장문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1일 기준 5명 사망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6-06-01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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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소방 당국이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 “1일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어 “또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즉시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가졌고 손 대표는 회의 직후 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1명이 전신화상으로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최초 신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등 동시간대 119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하고 오후 1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오후 1시 8분 이후로 소방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이 불로 지상 1층 544㎡ 면적의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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