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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 금양 본사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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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거래소가 부산 배터리 기업 금양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금양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본안 소송 때까지 상폐 절차가 멈추지만, 기각되면 절차가 재개됩니다.
2. 채권단과 소액주주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금양은 기장 이차전지 공장 공사대금 362억 원을 미납해 강제경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은행도 1379억 원 규모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절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소액주주들은 외자 유치 등 실질 성과가 없으면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3. 부산시는 기업위기대응TF를 꾸려 지역 경제 피해 영향 최소화에 집중합니다. 다만 금양에 대한 특혜 제공 의혹과 관련해서는 일축했습니다. 시 예산 투입 같은 특혜성 지원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금양은 사우디계 투자사와 복수 투자자 유치, 몽골 광산 조기 가동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