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모집… 최대 700만 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어선원 중대재해 예방과 조업환경 개선을 위한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포스터)’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오는 29일까지 ‘2026년 제2차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폭발·충돌 등 각종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어선에는 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최대 7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선박용 전기레인지, 영상감지장치(CCTV), 야간조업용 카메라, 선박충돌경고장치 등이다. 품목별 중복 또는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상시 5인 이상 승선하는 어선 가운데 사고 위험이 높은 5개 업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했다. 당시 대상 업종은 근해고정자루망(근해안강망) 대형기선저인망 대형선망 동해구기선저인망 근해통발 등이었다.
공단은 1차 모집 과정에서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 요구와 업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차 모집에서는 지원 업종을 12개로 확대했다. 새롭게 포함된 업종은 근해장어통발 연안고정자루망(안강망) 기선권현망 근해형망 근해연승 근해자망 대형트롤 등이다.
신청은 가까운 지역·지구별 수협을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와 함께 어선원 안전보건 체계 정착을 위해 ‘어선원 안전보건 매뉴얼’ 제작, 어선안전보건표지 배포, 어업 현장 위험성평가 지원을 위한 ‘어선원안심톡’ 플랫폼 고도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공단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조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