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 “부산, 월드클래스로 만들 것”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6일 부산 상공인들을 만나 “그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 유치에 힘썼고, 지난해 기준 2020년 대비 투자유치액이 28배까지 늘었다”며 “부산을 월드 클래스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상공인 간담회(사진)’에서 “전통적인 제조업이 고전하고 있음에도 혁신을 이뤄내고 신산업 유치에 힘썼다”며 “떠나가려는 르노를 잡은 것이 제일 대표적이며, 오히려 미래차 프로젝트 유치를 이뤘다”고 언급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상공계 의견을 부산시장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고, 차기 시정 운영 방향에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취수원 다변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북항 재개발 등 지역 경제계 정책 과제를 담은 제언집을 박 후보에게 전달했다.
양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경제가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섰다”며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기업 및 기관 유치 등 종합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만큼, 제언집의 주요 정책 과제들이 공약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기 위해 인프라 인재 기업 세 가지 분야에 노력을 해왔다”며 “혁신 인프라 중 가장 중요한 게 가덕도신공항이고, 현재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제2센텀, 북항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등이 혁신 인프라로서 기능을 할 것”이라며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산학 협력을 라이즈 사업으로 승화시켰고, 창업 펀드 역시 1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