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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팰컨 9에 탑재돼 발사된 모습. 가운데 점이 발사 직후 팰컨 9 모습. 우주항공청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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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가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3시 5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 일 동안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고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됐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약 60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15분 후(발사 약 75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르(노르웨이령의 북극 제도)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후 고도 약 498km 궤도에서 약 4개월 동안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총괄 주관했다. 이 위성은 산업체 주관으로 독자 개발한 첫 위성이다.
KAI는 2015년부터 차세대중형위성 1호 개발 사업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설계팀으로 참여해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차세대중형위성 2호 총괄주관기관으로서 2호 개발에 성공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국토 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공부문 수요 대응과 국가공간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태풍, 폭설 및 산불피해 관측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