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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훌 파탁 AWS 데이터 및 인공지능 GTM 부문 부사장이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안과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AWS 제공 |
- “인프라·확장성 등 뒷받침” 강조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가 확산 중인 가운데 글로벌 AI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I가 촉발하는 보안과 데이터 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를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WS는 최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데이터 및 AI 전략을 발표했다. 라훌 파탁 AWS 데이터·AI GTM 부사장은 “AI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인프라, 전력, 확장성, 성능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환경’이 가장 낫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활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AWS 역시 이에 맞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탁 부사장은 이어 “보안은 AWS에서 가장 우선 순위가 높은 업무다. 고객 데이터는 철저히 격리 운영되며 모델 학습이나 로그 기록에 절대 활용되지 않는다”면서 “수학적 기법으로 답변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자동화 추론 기술 등 강력한 가드레일을 통해 안전한 혁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WS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재확인했다. 최근 AWS는 2억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와 함께 엔비디아로부터 100만 개의 칩을 확보한 상태다. 전략적 파트너인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확대해 최신 모델인 ‘클로드 오푸스 4.7’을 AWS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AWS는 또 앤트로픽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 원)를 신규 투자하고 성과에 따라 최대 200억 달러(약 29조6000억 원)를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