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가상융합(XR) 지원 사업 범위를 콘텐츠에서 제품·서비스로 전면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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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상융합 과제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 홍보 이미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가상융합 과제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특화산업과 XR 기술을 결합한 신서비스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메타버스 중심에서 벗어나 XR, 생성형 AI 등 가상융합 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콘텐츠 제작에 집중됐던 지원도 물리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사업은 3억2000만 원 규모로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로 운영된다. 지정과제는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된 스마트물류와 해양 2개 분야를 지정했다. 실증을 전제로 한 프로젝트를 지원해 현장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자유과제는 주제 제한 없이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개발 단계에 따라 신규 제작과 고도화로 구분된다. 관광 활성화와 실버케어 등 지역 현안 해결형 과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최대 1억~1억2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부산에 있는 XR 산업 관련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4월 14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