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아미노믹스(Aminomics)’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인 ‘아미(A.R.M.Y)’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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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큰 경제효과를 전망하는 가운데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상점에 BTS 응원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CU는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주요 백화점의 매출이 20, 21일 전년 동기 대비 최고 40%까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