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산생물 질병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국립수과원은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제5조에 따라 ‘제4차 수산생물질병관리 기술 개발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수과원은 최근 국내외 양식환경 변화를 반영해 ‘미래 환경변화 대응 수산질병 기술혁신’을 비전으로, 4대 목표를 세우고 8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 4대 목표는 ▷기후변화 신종질병 등 새로운 환경변화 대응 ▷기술 고도화 및 첨단·지능형 질병 대응 ▷병원체 감시·역학 관리 강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 고도화 ▷질병관리 국제표준화 및 국내외 연구협력 확대 등이다.
이를 위한 중점과제로는 ▷기후리스크 대응 강화를 위한 질병 감시 및 저감화 ▷예방·치료 분야 수산사료 위해요소 관리 및 의약품 플랫폼 개발 ▷병원체 관리 고도화 및 생물보안 체계 구축 ▷연구·협력 생태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4차 계획에는 수산분야 국가 연구시설의 생물안전과 AI·디지털 정보 기반 질병 예측 등 기술 개발 계획이 새롭게 추가돼 향후 수산분야 생물안전 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순욱 국립수과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선도적인 수산생물 질병관리 기술을 개발,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