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동 발묶인 관광객 속속 귀국…110여 명 아직 항공편 못구해(종합)

정부 차원 특별기 필요성 제시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26-03-05 19:01:5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동 사태 여파로 두바이공항 운항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지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관광객 95명이 5일 오후부터 잇따라 귀국하고 있다. 두바이에 체류 중인 관광객 520여 명 중 415명이 항공편을 확보했고, 110여 명은 아직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상태다. 카이로 등 다른 중동 지역에 있는 관광객들은 무리 없이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5일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두바이에 체류 중인 5개 여행사 패키지여행 관광객은 525명으로 파악됐다. 여행사별로는 하나투어 약 150명, 모두투어 약 190명, 노랑풍선 약 70명, 참좋은여행 71명, 여기어때투어 44명 등이다. 이 중에서 5일 오후 4시30분 기준 114명이 두바이를 빠져나온 상태다. 하나투어 36명, 모두투어 39명, 참좋은여행 16명, 여기어때투어 23명 등이다.

두바이 현지에 남은 관광객들 상당수도 항공편을 구해 잇따라 귀국할 예정이다. 두바이에 체류하던 525명의 관광객 중에서 이날 귀국하거나 항공편을 확보한 고객은 하나투어 150여 명, 모두투어 190여 명, 참좋은여행 31명, 여기어때투어 44명 등 모두 415명으로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남은 고객들 모두에 대해 이날 중 두바이에서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등으로 가는 비행편을 확보했고, 항공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탑승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두바이를 벗어나게 하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역시 잔류 고객들에 대한 대체 항공편 마련을 마무리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내일(6일) 타이베이를 경유해 들어오는 항공편 확보 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여기어때투어는 7일 홍콩행 비행기로 잔류 고객들을 두바이에서 귀환시킬 예정이다. 현재까지 두바이에 남아 있는 관광객 중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한 관광객은 노랑풍선 70여 명, 참좋은여행 40명 등 110여 명이다.

카타르의 공항도 이번 사태로 폐쇄되는 등 다른 중동 지역의 항공운송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카이로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 체류 중인 관광객 수백명은 큰 무리 없이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공항 운영 정상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기 투입 필요성도 제기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7. 7민주, ‘소방재정 설화’ 추미애·부승찬에 경고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