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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BNK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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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지난해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에 따라 순이익 8150억 원을 거뒀다.
BNK금융지주는 6일 실적 공시를 내고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8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9%(865억 원) 증가한 기록으로,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34억 원) 대비 92.3%(216억 원) 증가했다.
은행 부문은 73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113억 원) 증가했다. 부산은행은 43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87억 원) 증가했으나, 경남은행은 29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74억 원) 감소했다. 경남은행은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PF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수수료 이익이 줄었고, 퇴직금 등 판관비가 증가했다는 것이 BNK금융지주의 설명이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18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9%(433억 원) 증가했다. 자회사별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캐피탈 1285억 원 ▷투자증권 231억 원 ▷저축은행 71억 원 ▷자산운용 238억 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BNK금융지주는 분기마다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 분기 대비 0.04% 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1.14%로 전 분기 대비 0.2% 포인트 개선됐다.
BNK금융지주는 앞으로 보통주 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를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 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2.34%를 기록했다.
이사회는 이날 배당 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 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BNK금융지주 CFO 강종훈 부사장은 “금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보고서를 공시한 것처럼 당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