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서 29만6500원…작년보다↓"

한국물가정보 조사…"채소류 등 가격 하락"

"최근 한파 영향에 다시 오를 가능성은 있어"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6-01-25 10:07:4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올해 전국 4인 가구의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9만6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채소류 등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소폭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최근 한파 영향으로 기온에 민감한 채소나 과일류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은 있다.

25일 가격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앞두고 차례상 비용(이하 4인 가구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약 29만6500원으로 지난해(30만2500원)보다 1.98% 하락했다.

대형마트 장보기 비용은 약 40만6880원으로 역시 전년(40만9510원)보다 0.64% 떨어졌다.

배·대추·무·배추 등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차례상 전체 비용도 하락했다는 게 물가정보의 설명이다.

물가정보에 따르면 배(신고 3개)는 출하 여건 개선으로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지난해 2만7000원에서 올해 1만8000원으로 33.3% 하락했다.

대추(400g)는 기상 여건 양호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통시장 기준 25% 내려간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1개)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 지난해 4000원에서 올해 3000원으로 25% 하락했다.

배추(1포기)의 경우 전통시장 판매 가격은 6000원으로 14.3% 하락했고, 대형마트는 6080원으로 10.6% 떨어졌다.

다만 사과와 조기·달걀·쌀 등은 올랐다.

사과(부사 3개)는 전통시장에서 1만8000원으로 보합세지만,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2만5960원으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수산물은 환율 상승을 비롯한 외부 요인 영향으로 수입 원가가 오르며 가격이 상승했다.

조기(중국산 3마리)는 전통시장 기준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5% 올랐다. 동태포(800g)는 전통시장 기준 1만 원으로 보합을 유지하지만,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1만5900원으로 6.7% 상승했다.

축산물에서 소고기(산적용 600g)는 전통시장 기준 3만4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달걀(10개)은 전통시장 기준 3000원이지만, 대형마트 가격은 4580원대로 4.6% 올랐다.

쌀값 상승이 제조 원가에 반영된 품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통시장에서 떡국떡(1㎏) 가격은 7000원으로 16.7% 상승했다. 시루떡(1㎏)은 1만3000원으로 30% 급등했다.

이동훈 물가정보팀장은 “올해 차례상 비용이 소폭 낮아지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최근 한파로 인해 기온에 민감한 채소나 과일류의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물가정보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8. 8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