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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통합부산관 참가 ‘한국엘에프피’ 300만弗 유치

코인베스트 추가 투자 성과, 미국 생산·공급망 확대 계획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6-01-08 19:07:4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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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의 통합부산관에 참가한 지역 기업이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7일(현지시간) CES2026 통합부산관에 참가 중인 한국엘에프피와 글로벌 투자사인 코인베스트 관계사들이 투자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국엘에프피’가 글로벌 투자사인 코인베스트(Korinvest Group)로부터 300만 달러(약 4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코인베스트는 한국엘에프피의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핵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10월 20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북미 현지 생산체계 구축, 공급망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300만 달러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코인베스트는 한국계 스타트업 벤처회사 투자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투자회사다.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엘에프피는 지난해 CES에서 세계 최초로 화재진화 장치가 포함된 안전배터리 관리시스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엘에프피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 현지 생산 및 공급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부산 기업 ‘맵시’는 AI 기반 디지털트윈 항해 플랫폼으로 글로벌 해운·물류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세계 3대 선사로 평가받는 씨엠에이 씨지엠(CMA CGM)과 지난해 CES 통합부산관에서의 교류를 계기로 올해는 CMA CGM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관’을 통해 CES에 참가 중이다. 7일(현지시간) 통합부산관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맵시 대표, CMA CGM 부사장이 북극항로 등 미래 해양산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최대 혁신 생태계이자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는 지난해 9월 ‘부산 플라이 아시아(FLY ASIA)’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사장이 통합부산관을 찾아 박 시장과 지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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