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을 비롯한 거점도시의 사례를 토대로 한일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게 이번 행사 취지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종합정책연구소, 부산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공통의 구조적 위기 대응을 위한 한일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일 지역협력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세현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연구센터장과 후지나미 타쿠미 일본종합연구소(JRI) 수석연구원이 ‘인구위기 시대 한일의 지역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 측에서는 김재권 롯데지주 지역협력팀장(상무),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일본 측에서는 후지사키 료이치 ANA종합연구소 지역연계부장 겸 이사, 사사이 유코 피아종합연구소 소장이 유통, 관광,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별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한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고 김현석 부산대 경제통상대학 학장과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한일 지역협력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한일 인재 교류와 인재육성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한경협 홈페이지(www.fk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인 및 연구계 관계자, 지자체와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석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