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초대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의 시공사로 HL디앤아이한라(HL D&I한라)가 확정됐다. 지연됐던 조성 사업(국제신문 11월 7일 자 1면 보도)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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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부산 조감도. |
HL디앤아이한라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4531억 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대지면적 8만6015㎡, 연면적 19만878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판매·교육·연구·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애초 지난달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시공사 선정 등 세부 조율 과정에서 일정이 늦어져 올 연말에야 착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현대백화점 본사·판교점·대구점과 현대아울렛 송도점·남양주점을 시공한 바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5조4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한편 HJ중공업은 부산진구 범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범천동 1284-7 일대를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1084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낙찰액은 약 3497억 원(부가세 제외)으로 이는 지난해 말 HJ중공업 연결 기준 매출액의 약 18.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