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다문화 출생 8년 만에 반등…10년 전 비교 땐 '반토막'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발표

다문화 출생·혼인지표 뚜렷하게 개선

다만 10년 전과 비교 땐 여전히 절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부산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10% 늘어나며 8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출생·혼인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된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지역 다문화 출생아 수는 총 596명으로 전년(541명)보다 10.2% 늘었다.

연간 기준 부산 다문화 출생아 수가 증가세(전년 대비)를 보인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전국도 2023년 1만2150명에서 지난해 1만3416명으로 10.4% 늘었다.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증가세다. 다문화 가정은 ▷한국인(귀화자 포함)이 귀화자나 외국인과 결혼한 경우 ▷귀화자끼리 결혼한 경우를 일컫는다.

부산의 연간 다문화 출생아 수는 2014년만 해도 1112명에 달했으나 2017년(937명) 역대 처음으로 1000명 밑으로 떨어졌고 2020년(741명) 코로나19까지 발병하면서 2023년 541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전반적인 출생지표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2014년 대비 지난해 수치는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부산 전체 출생아에서 다문화 출생아가 차지한 비중도 4.6%에 불과했다. 전국(5.6%)보다 낮은 수치다.

부산 다문화 혼인은 2023년 888건에서 지난해 927건으로 4.4% 늘어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614건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부산 전체 혼인 건수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한 비중은 7.9%로 집계됐다. 역시 전국(9.6%)보다 낮았다.

지난해 부산 다문화 이혼 건수(330건)는 전년(372건)보다 11.3% 줄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기준 다문화 가정은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이 7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은 18.2%, 귀화자와의 혼인은 10.6%였다.

다문화 혼인 중 평균 초혼 연령은 남편이 37.1세, 아내가 29.7세였다.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6.8%로 가장 많았고 중국(15.9%) 태국(10.0%) 등이 뒤를 이었다. 남편의 출신 국적은 미국(7.0%) 중국(6.0%) 베트남(3.6%) 순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10. 10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9. 9[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관련 주민 의견 수렴 나서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부산 중구 ‘제33회 부산자갈치축제’ 개최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