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4월 해킹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9% 감소했다. 별도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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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실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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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에는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0.9%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조6647억 원, 영업손실 522억 원, 당기순손실 20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5G 가입자는 1726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약 24만 명 증가했으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순증으로 전환됐다.
또한 AI DC 사업은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와 GPU 임차지원사업 수주에 힘입어 14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IX 사업 또한 55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T는 분산되어 있던 전사 AI 역량을 AI CIC로 재편해 AI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T는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AWS와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지난 8월 말 개최하며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돌입했고 오픈 AI와 서남권 전용 AI DC 구축 MOU를 체결해 향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닷은 ‘A.X 4.0’과 ‘GPT-5’ 적용을 통해 대화 품질과 서비스 확장성을 높였으며 티맵에 확대 적용해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SKT는 ‘에이닷 비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산을 추진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T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글로벌 최고 수준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 간 총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을 수립했다. 제로 트러스트란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보안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