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국 3100명 참석 전망
- 코마린 어워드·그림 공모전도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행사인 조선해양 국제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25)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공식 행사 외에도 2년 마다 열리는 코마린 어워드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코마린 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 주최로 코마린 2025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4회차를 맞는 코마린은 1980년 첫 개최 이후 40년 이상 국내 조선·해양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산업 전시회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부, 부산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리드케이훼어스, 벡스코가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에 이어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이 ‘해양 재생에너지와 미래 전망: 탈탄소 시대를 향한 해양 그린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조선·해양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마린 2025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100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국내 조선 빅3인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비롯해 효성중공업한국선급(KR), KCC, 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ABB, ALFA LAVAL, EMERSON, GE VERNOVA, WIN GD, SCHNEIDER ELECTRIC, RAKUTEN MARITIME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한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중국 등 12개국이 국가관 형태로 참여한다.
올해 가장 눈여겨 볼 전시간은 제2전시장에 신설되는‘NEXT ENERGY 특별관’이다. 특별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견인하는 한국 대표 조선 3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선보인다. 수소 암모니아 LNG 등 미래 연료를 비롯해 해상풍력, ESS와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조직위는 대한민국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단체 또는 개인의 공로에 보답하고 명예를 드높이고자 2년마다 코마린 어워드를 개최한다. 북극항로의 기회, 위기에 대한 청소년 코마린 토론대회와, 코마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코마린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 한국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 인프라 투자 활성화 전략 모색 세미나,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해외 대사관 주최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