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대규모로 신규 직원을 뽑는다. 조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목표다.





24일 농협은 본사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원은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680명, 전국 농·축협 840명 등 1520명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IT ▷지역 인재 등이다,

채용은 서류·필기·면접 전형의 순으로 진행된다. 농업·농촌·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우대를 받는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29일 오후 5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법인별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은 각 법인 및 사업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 뒤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확대를 강조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