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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항공·숙박·여행 삼각 연계 강화

티웨이명칭은 ‘트리니티항공'

영문명 'TRINITY AIRWAYS’으로

최근 대주주 대명소노그룹 인수

부산발 일본 노선 확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9-08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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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 항공으로 변경한다. 영문명은 TRINITY AIRWAYS다. 대명소노그룹이 인수한 티웨이항공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호텔, 항공 분야 연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이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사명을 트리니티 항공으로 변경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사명 변경과 함께 새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그룹 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새 사명 ‘트리니티(TRINITY)’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한다.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은 단어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항공을 넘어 숙박과 여행이라는 영역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사명 변경, 항공기 기체 디자인 변경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최초의 LCC로 2004년 운항을 시작했던 한성항공 후신이다.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바꾸고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으로 확장을 이어오다 이후 2022년부터 대양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시장에 진출했다. 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취항했고 지난해 5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추가하며 유럽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반납한 유럽 주요 노선을 넘겨받아 현재는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까지 확대했다.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항공 사업에 진출하면서 티웨이항공 인수에 나섰고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기업 결합 승인을 받으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한 가족이 된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과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건설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여행·숙박업을 영위한다. 부산 해운대에 소노문(호텔), 경남 거제에 소노캄(리조트), 남해에는 쏠비치(호텔 겸 리조트)가 있다. 티웨이항공은 부산지역 노선도 확대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부산-삿포로(매일 1회), 부산-후쿠오카(매일 2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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