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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KT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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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 지역의 KT 이용자들이 본인 의사와 상관 없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축소한다.
KT는 이날 홈페이지 고객 공지 사항을 통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소액결제의 비정상 패턴 탐지를 강화하고, 피해 지역에서 소액결제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이상 거래가 발견될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일대에서 일어난 무단 소액결제 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말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휴대전화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광명경찰서는 62차례에 걸쳐 1천769만 원의 피해 금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KT 통신사 이용자이며 서울 금천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킹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해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