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오사카엑스포 행사장 내 한국관 방문객 수가 지난 6일 누계 기준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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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전경. 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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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4월 13일 개막 이후 76일 만이다. 100만 명 돌파는 지난 6월 22일 이뤄졌다. 76일간 엑스포 전체 관람객은 1755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트라는 “9명 중 1명이 한국관을 찾은 셈”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테마로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 호응을 받고 있다.
전통 공연과 K-팝 무대, 테마포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코트라는 “특히 한국관은 글로벌 K-팝 스타와의 미디어파사드 영상 협업과 퍼포먼스 행사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에도 8월 이후 관람객 입장 대기시간이 기존 평균 1시간에서 최대 2시간으로 길어지는 등 엑스포 현장에서 주목받는 주요 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오사카엑스포는 1970년 개최 후 55년 만에 동일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관은 지난 55년간 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와 연계, 협력 과정을 소개하는 의미도 크다.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 맞춰 한일 양국 간 산업·문화협력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 중이다.
해외 명사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다카마도노미야 비(妃), 매트 머레이 미 국무부 APEC 대사,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 담당장관, 에두아르도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 디미트리 케르켄테스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이시게 히로유키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한국관을 찾아 K-문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지금까지 국내외 매체 약 170여 명이 한국관 취재를 위해 방문했다. 뉴욕타임즈와 싱가포르 국영매체 CNA 등 해외 유력 언론과 일본 현지 언론이 한국관을 ‘꼭 봐야할 국가관’으로 소개한 바 있다.
박영환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장은 “개관 후 관람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관람객들 사이에 한국관이 꼭 들러야 할 인기관으로 꼽히고 있다”며 “10월 13일 운영 종료까지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