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수소버스 전환 선택 아닌 필수…창원·울산과 인프라 연계로 시너지”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포럼- 토론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5-08-27 19:16:2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서는 원두환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TP) 에너지테크센터장, 최윤찬 전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이준명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이 토론을 벌여 여러 의견을 나눴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신문 주최 ‘제9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 에너지테크센터장, 최윤찬 전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원두환(좌장)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 이준명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먼저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 전략을 펼치고 있는 TP의 윤 센터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테크노파크는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육성 ▷중기부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산업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기관 선정 및 기업지원 ▷산업부 수소특화단지조성사업을 통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산·학 연계협력을 통한 ‘동행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윤 센터장은 “지·산·학 연계 협력으로 ▷부산 수소동맹 결성 운영 및 확대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결성 및 확대 ▷RISE 사업 연계한 수소 공유대학과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력양성 등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산·학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츰 성과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찬 전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앞선 발제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해상풍력은 단순한 발전 사업이 아니라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 선상에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부산은 2010년부터 해상풍력과 직접 연관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촉발한 관세전쟁에서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며 “이번 정부에서 해상풍력 육성을 국정과제에 담고 있어 좋은 기회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운영은 초기 재원 조달이 중요한데, BNK금융의 녹색금융이나 ESG 금융과 연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산업과 금융이 함께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발언권을 넘겨받은 이준명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성 실현, RE100 캠페인의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산시도 시민 이동의 핵심인 시내버스 부문에서 수소버스 전환과 수소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 초기 투자비 부담과 같은 과제도 크다. 이 부이사장은 “부산시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소 기반 항만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지만, 수소 산업 육성책을 강화하는 창원시 울산시 등과 밀접하게 교류해서 수소에너지와 부품 및 차량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0. 10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6. 6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7. 7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8. 8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9. 9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6. 6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