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직접투자 기업인 ㈜엠유트론이 지난 4월 SEED 투자 라운드를 본격 추진해 이달 총 11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투자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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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유트론 관계자가 원전 유지보수 기기를 점검하는 모습. 엠유트론 제공 |
엠유트론은 부산창경의 지원을 받아 후속 투자 연계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MUST IR,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 선정 및 후속투자사 매칭을 통해 기업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팁스(Pre-TIPS)에 최종 선정돼 사업화 자금 약 1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엠유트론은 친환경 에너지인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장비와 공정개발을 비롯해 체계적인 작업자 교육 등을 통해 차세대 원전 유지보수 시스템을 공급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유지보수 기술을 제공한다. 원자로 내부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장비의 통로인 BMI 노즐 정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3년 고리 4호기, 24년 한빛 1호기의 BMI 노즐을 안전하게 교체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엠유트론은 이번 시드투자 등을 통해 노후화된 BMI 노즐 교체를 위한 전용 자동화 장비 개발을 마무리하고, 대형 원전사와 함께 기술 테스트와 장비의 안정성 및 활용에 대한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전 유지보수 인프라 및 SMR(소형모듈원전) 분야로의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