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서커스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부산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1일까지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 제공

부산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1일까지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공연 ‘태양의 서커스’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1만6515㎡)에서 개최된다.

먼저 아울렛 노스(NORTH) 중앙광장에는 6.5ｍ 높이의 대형 쿠자 캐릭터 ‘트릭스터’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원형 무대를 둘러싼 등장인물의 스탠딩 간판도 함께 세워 서커스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울렛 사우스(SOUTH)에도 태양의서커스 포토존이 설치됐다.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쿠자 공연 티켓 총 50장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회원은 예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아울렛 앱에 게시된 링크에서 예매하면 10% 할인, 프리미엄 멤버스 및 골드 등급 회원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 오후에는 태양의서커스 아티스트가 직접 아울렛을 찾아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쇼핑객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태양의서커스 쿠자’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