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시대를 맞아 북극의 중요성과 극지의 미래가치를 체험하고자 선발된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가 북극권 체험탐험에 나선다. 올해는 글로벌 이슈로 등장한 북극해를 직접 둘러보며 노르웨이 트롬쇠에 소재한 북극이사회Arctic-Council, AC),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 AEC)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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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탐사 중인 아라온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 DB |
㈔극지해양미래포럼은 탐험대(대장 극지해양미래포럼 이동화 공동대표)가 9일 부산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섬 롱이어비엔에 도착해 국제종자보관소 방문, 빙하 트레킹, 선박을 이용한 북극해 탐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탐험대는 서류전형과 극지상식 골든벨대회, 면접전형 등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8명과 극지해설사, 부산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13일에는 노르웨이 트롬쇠 소재 북극이사회 및 북극경제이사회를 방문 간담회 및 북극항로시대 부산권 청소년과 북극권 청소년 교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한국 노르웨이 극지협력센터(KOPRI-NPI)에서 센터장과 ‘극지과학외교’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회에 참석한다. 총 9박 10일의 일정을 마친 체험탐험대는 오는 18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동화 탐험대장은 “학생 스스로가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체험탐험에 집중해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탐험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신문이 후원하는 ‘극지체험탐험대’는 2020년 남극세종과학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부산권 청소년들을 선발 체험탐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원은 다음과 같다. 김알음(센텀중 3년) 김지우(이사벨고 2년) 박준영(동성고 2년) 서은채(학산여고 2년) 이지수(사직여고 3년) 전예지(신정고 1년) 정운재(화신중 3년) 허윤(부산과학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