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4개 상공회의소 회장들 가운데 72%는 새 정부에서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상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경제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제6단체 부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74개 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상으로 한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에 대한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7%, ‘우려된다’는 응답은 11%였다. 경제회복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2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내년 하반기는 20%, 내후년 이후는 10%였다. ‘회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응답은 45%였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상황과 비교한 지역경제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상황이 더 나쁘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고, ‘비슷하다’는 응답이 27%, ‘더 낫다’는 응답이 8%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인재 유출 및 인력수급 애로(22%)와 경영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22%), 지역 선도산업 부재(22%)가 동일한 비율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기존 주력산업 쇠퇴(15%), 행정지원 미흡(13%) 등이 뒤를 이었다. 새 정부가 가장 중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28%)과 지역경제활성화(28%),법·제도 개선(20%) 등의 순이었다. 경상권 회장단은 수소경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대체식품 푸드테크 신산업 육성, 제조업 고도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