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가격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돼지고기 목살. 국제신문DB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7월 슈퍼 한돈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을 중심으로 한정 수량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100g당 최저 1990원의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사별 가격은 다를 수 있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국민마트 푸디스트 농축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8개 유통사가 참여한다.

이달 초부터 한 달간 유통사별로 순차 진행된다.

이달 말에는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에서도 특가 기획전을 펼칠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가성비와 신선함을 갖춘 한돈을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