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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팀네이버, 사우디 주요 도시 3곳 3D모델 구축

메카 등 디지털 트윈플랫폼 진행, 실시간 정보 현지 관계자에 제공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6-15 18:47:1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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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구축 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작·구축 프로젝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인 메카 메디나 제다를 대상으로 우선 완료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미래 도시를 구현하고 스마트시티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발라디(Balady), NHC Innovation이 주도하고 팀네이버(네이버 계열사 연합)가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이 완료된 3개 도시의 총 면적은 서울시의 11배가 넘는 약 6800㎢ 면적으로, 건물 수만 92만 동 이상이다. 고해상도의 3차원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들이 통합되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도시 계획 관계자, 엔지니어, 관리자 등에게 활용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는 3D 모델 기반의 다양한 도시 계획 지원 기능과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지형을 분석해 도시 개발을 위한 토공량이나 경사도 등 지형 분석도 가능하며 특정 지역의 경관 및 조망 분석을 위해 스카이라인이나 일조량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건물 건축 전 설계 데이터를 연동해 건축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뮬레이션도 지원한다. 과거 홍수 빈도, 도시 내 수로 데이터 등을 연계해 주요 홍수 지역에 대한 시각화는 물론, 강우 레이더 시각화를 통한 비구름 움직임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발라디는 추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대상 도시를 확대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확장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이노베이션 부문장은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활용 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팀네이버는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해 다음 해인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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