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북구 정자항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본격화

'동남해안 해상풍력발전사업' 고정식 발전기 18기 설치 추진

총 144㎿ 규모 전력 생산, 2028년 착공, 2030냔 상업운전 목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 북구 정자항 앞바다에 18기의 공정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의 다른 친 환경 발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상풍력발전기 조감도. 국제신문DB
22일 울산시와 북구 등에 따르면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정자항 동측 해역에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기 18기를 설치해 총 144㎿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자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뒤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착수해 현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2027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8년 1월 착공한다. 발전기 1기당 용량은 8㎿로, 오는 2030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 생산한 전력은 동울산변전소를 통해 지역 기업과 산단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자 측은 당초 8㎿ 용량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기 16기와 8㎿ 용량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등 총 136㎿ 용량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계획했다. 그러나 위치가 적합하지 않아 발전 용량을 5.9% 늘리는 대신 18기 모두를 고정식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사업지는 육상으로부터 약 3.5㎞ 떨어진 해역으로 마을이나 어장 등이 직접적으로 포함된 곳은 없다. 다만 해상 송전선로에 일부 마을·양식 어장이 겹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경영향평가 전 어민들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동남해안해상풍력발전은 오는 29일 북구 강동문화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세부 내용과 어업 영향, 보상 방안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동남해안해상풍력발전은 개발·운영 단계에서 지역 이해관계자의 직접적인 사업 투자를 통한 공동 이익 창출과 인근 강동 관광단지 등과 연계를 통한 지역 관광 자산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업자 측 관계자는 “피해 최소화는 기본이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북구 주민과 어민에게 우선 투자 참여 기회를 제공해 투자 참여자의 추가 이자소득 및 지역 내 수익 공유 기반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12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오는 2030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해 오는 2049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7. 7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