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관세폭탄에도 1분기 대미 무역흑자…"2분기 영향권""

무역협회 집계…대미 무역흑자 133억 달러

트럼프發 무역 전쟁에도 지난해 수준 유지

통상본부장 "2분기부터 '관세 영향권' 진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전방위로 시행 중인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도 올해 1분기 한국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일단 지난해 수준은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2분기부터 국내 수출이 실질적인 ‘관세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3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액(132억2000만 달러)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앞서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556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일단 1분기까지는 지난해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다만 수출은 이미 부진이 시작됐다. 올해 1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액은 15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는데, 특히 양대 시장인 미국(-2.0%)과 중국(-6.7%)에 대한 실적이 모두 줄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한 무역 불확실성 때문이다.

주력 상품인 자동차 수출이 11.2% 감소한 것을 비롯해 기타기계류(-50.9%) 건설기계(-29.4%) 철강판(-26.5%) 등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해소하면서 무역수지 규모는 지난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미국의 전방위 관세 부과가 국내 수출에 실질적 타격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을 올해 2분기로 본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7일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대미문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업계가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올해 2분기 수출부터 실질적으로 미 관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전체 수출액은 15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특히 양대 시장인 미국(-2.0%)과 중국(-6.7%)에 대한 수출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모두 줄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