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레저장비 전시회인 ‘2025년 부산 국제 보트쇼’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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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렸던 ‘부산 국제 보트쇼’.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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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벡스코 및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부산 국제 보트쇼는 지난 2104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육상과 해상에서 각각 진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130개 사가 850여 개의 전시 공간을 만들어 요트, 보트,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 장비, 레저용품 등을 선보인다. 또 미주·아시아·중동·유럽 등 12개 나라에서 방문한 기업 관계자와 국내 해양레저장비업계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수요자와의 구매·계약을 끌어낸다는 것이 목표다.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포럼과 해양레저관광산업체 간담회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이곳에는 서핑·카누 탑승, 어린이 낚시, 노 젓기 운동 기구인 로잉머신 이용 등과 같은 레저 활동과 구명조끼 착용, 응급처치 등 해양안전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운영된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 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의 ‘스탬프 투어’를 끝낸 관람객들이 무료로 레저보트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들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요트에 태워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게 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부산 국제 보트쇼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으로 문의해도 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행사가 국내 최대 항만도시인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양한 전시품과 해양레저 콘텐츠로 구성된 부산 국제 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위상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국민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촉진되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