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운·항만산업 디지털화…BPA, 글로벌 협력 강화

싱가포르 ‘체인포트’ 참가…AI·디지털 트윈 기술 등 논의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5-03-27 18:32:21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진공도 ‘해양AX’ 전환 지원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운·항만산업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도 관련 산업에 인공지능(AI)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체인포트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항만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이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항만 전문가들과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항만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직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전 세계 주요 항만들이 항만 디지털화를 위해 지식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 산하의 워킹그룹이다. 부산항을 비롯해 함부르크 로테르담 싱가포르 LA 등 10개 항만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가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BPA는 지난 2022년 4회 체포인트를 행사를 개최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항만 분야의 AI 및 디지털 트윈 혁신‘을 주제로 ▷AI 기반 항만 유지보수 및 트래픽 관리 ▷AI를 통한 항만 물류 분석 및 예측 ▷항만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트윈 적용 등의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집중 워크숍이 진행됐다.

BPA는 지난해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 발표한 ‘컨테이너 정렬 모니터링 시스템’의 최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 기상 정보를 연계해 항만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BPA는 자체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PCS)인 체인포탈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부산항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BPA는 향후 글로벌 항만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AI 및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항만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PA 이응혁 국제물류사업부장은 “이번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글로벌 항만들과 항만 내 AI 적용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고도화하여 최첨단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LG-CNS와 공동으로 2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양 AX(인공지능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사 물류사 등 해운·물류 업계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해진공의 AX 추진 계획, 해운산업 AX 적용 전략과 사례, 해운물류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 등 달라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우리 기업이 어떻게 AI를 도입·활용할 것인가를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