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반도체 검사용 소켓·프로브 제조 전문기업인 리노공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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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양재생(왼쪽에서 세 번째) 상공회의소 회장이 리노공업 공장에서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은 “회사로 진입하는 도로가 꽉 막혀 직원들이 출근만 해도 녹초가 된다. 출근에만 2시간을 허비하는 직원도 허다하다”며 “주차 공간도 부족해 이면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컨테이너차나 캠핑카로 교통사고가 날 우려도 높다”고 했다. 리노 측은 공단 내 공영주차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계획된 낙동강 횡단 교량과 부산·마산복선전철 등을 조기에 착공하는 한편, 신호체계 개선 등을 요구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산단의 출·퇴근 때 교통 체증과 주차문제는 지역 기업의 인력채용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부산상의는 서부산권 산단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기대만큼 빠르게 진척이 되지 않는다”며 “지역 기업이 인력난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만큼 지금이라도 빠른 속도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