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이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재 세트를 제공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해양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해양교류 꾸러미(사진)’를 배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의 교구재 배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국 40개 초등학교에 ‘해양교류 꾸러미 탐험GO 항해GO’를 총 25세트 배포한다. 꾸러미에는 향신료 산지와 무역 항로를 찾아볼 수 있는 활동지, 스파이시루트 페이퍼 선박, 항해 도구를 활용한 만화경과 향신료 4종 슬라이드 등이 포함돼 있어 항해 기술이 무역에 미친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활동지 내 만들기 영상 QR코드로 교사와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https://www.mmk.or.kr/)을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신청 학교에는 4월 14일부터 꾸러미가 배송될 예정이다. 우수 참여 후기로 선정된 학교에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해양 인물 꾸러미를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