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전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554만 명으로 전년 344만 명과 비교해 61.0% 늘었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1637만 명) 3명 중 1명이 열차를 이용한 셈이다. 코레일은 외국인 우선 창구 운영 등 외국인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온라인 예매 편의성 개선 등을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코레일은 계속해서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늘 것으로 보고 승차권 예매 절차를 개선하고 역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매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 개편과 외국인 우선 창구 운영, 무제한 교통패스 출시 등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도 계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만큼 더 쉽고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