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000세대 망미주공 재건축 시공,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 유력

조합, 내달 총회서 확정 목표…사업비 1조4000억 규모 대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5-02-03 19:26:0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장인 부산 연산5구역(망미주공·사진)이 시공사 선정 입찰 요건을 완화한 끝에 현대·롯데 컨소시엄과 손잡을 전망이다.
3일 망미주공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재입찰)’에는 앞서 1차에 응찰했던 현대·롯데 컨소시엄만 참석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현장설명회 참석’을 입찰 자격으로 명시하고 있어 단독 참여로 인한 유찰 마감이 확실해졌다. 두 번의 입찰이 유찰되면 절차는 수의계약 우선협상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난달 21일 마감한 1차 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을 주관사로 한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두 곳 이상 참여해야 경쟁입찰이 성립되므로 유찰 처리됐다. 하지만 2차 입찰 역시 단독 참여로 이들은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입찰 공고 최소기간 확보 기준에 따라 2차 입찰 마감일은 오는 25일이지만, 조합은 곧바로 다음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강경호 망미주공 조합장은 “수년 전까지 많은 건설사가 홍보 인력을 투입해 시공사 선정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그런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이제는 선뜻 나서지 못 하는 것 같다”며 “단일 시공사 선정을 원했던 조합원도 많아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운 참여자가 나타난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다음 달 말께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최종 확정하겠다는 목표다.

망미주공 재건축 사업장은 부산에서 남천동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고 사업비만 1조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어’로 꼽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