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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어묵와플·핫바, MZ 취향 저격…광안리 ‘삼진포차’ 운영 연장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4-12-12 18:33:48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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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리 개발 산업성장 이끌어
- 다이어트용 ‘프로틴 샐러드바’
- 집밥·캠핑 위한 밀키트도 인기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올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수산가공식품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이 부문이 신설된 이후 삼진어묵은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진어묵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선보인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 전경. MZ세대의 인기로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삼진어묵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를 지수화한 것이다. 삼진어묵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별도의 정보 없이 해당 산업(상품)군을 제시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하는 항목인 ‘최초 인지도’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진어묵은 단순한 반찬용 식재료로 인식되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으로 개발하며 어묵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밀키트와 어묵버거 프로틴바 등 어묵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얼큰 김치우동 전골’ 이미지. 삼진어묵 제공
그중 씨푸드 수제버거 브랜드 ‘비킹후스’와 협업해 만든 ‘어묵패티’가 들어간 ‘어묵 버거’는 한 달간 1만2000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삼진어묵은 어묵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햄버거 패티에 적용해 창립 연도인 1953년을 활용한 ‘1953버거’를 지난여름 선보였다. 패티는 명태 살을 두툼하게 빚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고, 오징어 살을 추가해 쫄깃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다이어트 시즌에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프로틴 샐러드바’ 3종으로 눈길을 끌었다. 생선살에 두부 닭가슴살 등을 첨가해 다양한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데다 바질 올리브 등 샐러드 토핑도 즐길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자주 소비됐다.

겨울에는 밀키트 ‘얼큰 김치우동 전골’을 출시해 집에서도 고품질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진어묵의 비법소스인 ‘가쓰오소스’로 우려낸 육수 베이스에 직화 솥에서 볶은 매콤한 김치가 감칠맛 있게 어우러진다. 어묵 6종과 우동 면사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핑족을 위한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은 꼬치어묵과 물떡 꼬치는 물론, 떡 유부주머니 칼국수 등을 구성해 야외에서도 간편히 어묵을 즐기도록 했다.

삼진어묵의 팝업형 포차 ‘삼진포차’는 인기리에 시즌 2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 지난 6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선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는 오픈 이후 2000명이 찾는 등 MZ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10가지 이상의 프리미엄 어묵을 사용한 삼진어묵탕, 물떡, 어묵와플·핫바 등을 시즌 메뉴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어묵와플은 다양한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메뉴’를 즐겨 먹는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10가지 시즈닝을 골라 뿌려 먹을 수 있어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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