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월 전국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부산 소매판매 4개월째↓(종합)

통계청 '2024년 10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

생산 소비 2개월 연속 감소…설비투자도↓

부산 광공업 생산 늘었으나 소비는 감소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산업활동 3대 지표인 생산·소비·투자가 지난달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생산은 자동차 등의 부진이 두드러졌고 소비는 내수 침체 장기화와 맞물려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도 6% 가까이 줄었다.

부산에서는 생산·투자가 늘어난 것과 달리 소비는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부산항 북항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자동차 생산 6% 감소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10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전(全)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0(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지난 7월(-0.6%)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8월 1.3% 늘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9월 감소세(전월 대비)로 전환된 뒤 두 달 연속 뒷걸음질을 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광공업 중 반도체(8.4%)와 의료정밀광학(4.0%) 등에서는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 생산은 6.3% 줄었다.

수치가 떨어져야 긍정적인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1.2% 늘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4%)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3.1%)과 보건·사회복지(1.8%)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4.1%)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 판매가 늘어난 것과 달리 가전제품 등 내구재(-5.8%)에서는 판매가 줄었다.

업태별로는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6.0%), 무점포소매(0.6%) 등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반면 전문소매점(-2.5%), 면세점(-18.1%) 등에서는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달 설비투자는 5.8% 감소했다. 지난 8월 5.6% 줄어든 뒤 9월 10.1% 늘어나며 반등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5.4%)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7.2%)에서 투자가 모두 줄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1로 전월과 같았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6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지역 소비 4개월 연속 감소

부산에서는 소비 부진이 두드러졌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이날 별도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광공업 생산 지수는 117.3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1.5% 늘었다. 지난 9월(-2.7%)에는 6개월 만에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의료정밀광학(-15.0%)과 전기·가스·증기업(-4.9%) 등의 생산은 줄었으나, 자동차(57.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6.9%) 등에서는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4.3% 늘었고 제조업 재고는 21.6% 증가했다.

지난달 부산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10.3으로 전월 대비 4.7%, 전년 동월 대비 5.6% 각각 감소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다. 백화점은 4.8%, 대형마트는 7.2%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건설수주액은 1조1544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4. 4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9. 9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0. 10“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